산호초가 뭔지 잘 아시죠? 육지에서는 밀림으로 구성된 나무들이 지구온난화 방지와 환경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처럼, 바다의 산호군락은 바다 환경을 유지하고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며, 바닷속 생태계 유지에 꼭 필요한 요소라는데, 우리는 산호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오늘 포스팅은 산호초의 종류와 생태, 그리고 산호초가 우리가 사는 지구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호는 식물인가 동물인가

우리는 산호를 산호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생김새가 꼭 바위나 암초처럼 생겼기 때문인데요. 바다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산호군락은 따듯한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마치 꽃밭처럼 생겼지만, 산호는 식물이 아닌 동물입니다.


산호는 해파리와 말미잘의 종으로 분류되며, 해파리와 같은 자포동물의 일종입니다. 자포동물은 촉수 등에 독침을 가진 생물을 말합니다. 이런 이유로 산호도 해파리와 마찬가지로 만지거나 접촉시에 피부에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먹이와 배설물이 동시에 입으로 들어가고 배설되는 신체구조를 가진 동물이기도 합니다.

 

 

산호의 종류

아름다운-형형색색의-산호들

전 세계적으로 산호는 약 800종에 이를 만큼 다양한 종이 살고있습니다. 그중 약 200종의 산호가 오키나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봐도 산호 군락이 많이 형성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산호는 많은 종류가 존재하지만, 크게 보면 구조 암초 산호와 단독 서식 산호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구조 암초 산호는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산호군락을 만드는 산호를 말합니다. 구조 암초 산호는 테이블 형태, 지형, 양배추 모양 등의 군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단독 서식 산호 말 그대로 단독으로 서식하는 산호를 말합니다. 이 산호는 대부분이 심해에서 홀로 서식하고 있으며,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린 점이 특징입니다.

 

 

일 년에 한 번 번식하는 산호

식물이 아닌 동물인 산호는 산란을 통해 번식을 합니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놀랍게도 산호는 1년에 한 번 동시에 산란을 합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대체로 초여름 보름달 전후하여 한날한시에 알과 정자를 한 번에 분출하는데 산란과정을 바닷속에서 볼 수 있다는 건 굉장한 행운이며, 장관입니다.


수정된 산호알은 1-2 일만에 유생이 되어 수영을 시작하고, 2주 ~ 1개월 정도 바닷속을 떠돌다가 바위에 정착하는데, 이때 탄산칼슘으로 골격을 만들어 몸을 바위에 단단히 고정하고 성장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산호의 일생은 시작되는 거지요.

산호초와-어우러진-물고기와-산호촉수

 

 

식물성 플랑크톤과 공생

산호는 자신의 세포 속에서 공생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산호는 동물이므로 광합성은 하지 않지만 몸속의 황 록공 생조류에 의해서 광합성을 하고 영양소가 산소를 ​​만들어냅니다. 이 영양소와 산소를 이용하여 산호가 살아가는 것입니다.

황 록공 생조류는 어떤 이득이 있을까 싶습니다만, 산호의 체내에서 생활 함으로써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황 록공 생조류는 산호의 배설물을 받아 영양원으로 삼고, 공존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산호의 색깔은 어떻게 결정되나?

산호를 연상하면 형형색색 아름다운 산호의 색갈을 연상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산호의 아름다운 색깔은 산호 종류에 따라 고유한 색깔이 아닌 체내에 공생하는 황 록공 생조류의 식물 색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 산호 서식지
산호의 분포도를 보면, 수온이 18 ~30도 정도까지의 열대 · 아열대의 비교적 따뜻한 바다에서 서식합니다.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산호는 황 록공 생조류의 광합성에서 영양소를 얻어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플랑크톤이 적은 아열대 지역의 투명한 바다에서 광합성이 원활하기 때문에 이 지역에 많이 분포하게 됩니다.

 산호의 백화
그리고 황록공생조류는 신생아 시절에 흡수되어 산호의 체내에서 증식하며 살아갑니다. 원래 산호는 색깔이 없지만 황 록공 생조류의 색소에 의해서 색깔이 결정되는데, 수온 상승과 오염 등으로 산호의 체내에서 황 록공 생조류가 빠져나가게 되면, 산호는 영양소를 얻을 수 없어 죽게 되고 색깔도 잃어버리게 되어 탄산칼슘만 남게 된 백화현상이 일어납니다.

지구온난화로-죽어-백화현상이된-산호초

 

 

끝으로~

지구온난화로 산호가 줄어들까요? 산호가 줄어들어 지구온난화를 초해하는 걸까요? 이 문제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와 같습니다.

 

바다에 살고 있는 산호가 우리눈에 보이는 양은 적지만, 산호와 황 록공 생조류가 만들어 내는 산소의 양은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만들어내는 산소량보다 수배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지구온난화에 의한 수온상승이 산호를 죽게 만들지만, 산호를 보호하는 우리의 노력이 없으면, 지구온난화는 급격하게 가속될 것입니다. 우리 개인이 사소한 것부터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는 결국 우리가 살기 위해서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